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 지급액을 늘린 미국 배당킹 중의 하나인 코카콜라 배당, 재무실적, 주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카콜라 (KO)
코카콜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탄산음료 브랜드입니다. 1886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약사 존 스태피스 펨버턴에 의해 처음 제조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당시 약으로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이후 음료로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 코카콜라는 음료의 대명사로 전 세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식 투자가 워런 버핏이 가장 좋아하는 주식 중 하나로 그의 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네 번째로 큰 보유 주식으로도 유명합니다.
기본 정보
- 티커: KO
- 섹터: 필수소비재
- 시가 총액 (달러): 257.928B
- 현재 주가 (달러): 59.81
- 52주 가격 범위 (달러): 51.55 – 59.95
- 배당금(달러): 1.94
- 배당 수익률: 3.26%
기업 정보
코카콜라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주로 탄산음료, 비탄산음료, 물, 주스, 그리고 기타 음료로 구성되어 있고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코카콜라 주가 및 실적
코카콜라 최근 5년간 주가를 보면 2022년까지는 상승세를 보이다 2023년에는 큰 폭의 상승과 하락이 없이 비슷한 가격으로 유지됩니다. 2024년에 들어와서 현재 59.81달러 (2024년 3월 기준)입니다.
| 연도 | 매출 (백만 달러) | 영업이익 (백만 달러) | 순 이익 (백만 달러) |
| 2020 | 33,014 | 10,013 | 7,747 |
| 2021 | 38,655 | 11,438 | 9,771 |
| 2022 | 43,004 | 12,250 | 9,542 |
| 2023 | 45,754 | 13,204 | 10,714 |
코카콜라 실적을 알 수 있는 매출과 이익 차트를 보면 2020년에 코로나 시기 공공장소가 폐쇄되면서 매출과 순이익이 급격히 하락한 후 서서히 매출과 순 이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판매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 매출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탄산음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부문의 미래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 간 코카콜라는 기존의 핵심 제품군에서 벗어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금과 배당 성장률
| 연도 | 배당금 (달러) | 배당 수익률 (%) | 배당 성향 (%) |
| 2020 | 1.64 | 3 | 91.1 |
| 2021 | 1.68 | 2.8 | 74.3 |
| 2022 | 1.76 | 2.8 | 80 |
| 2023 | 1.84 | 3.1 | 74.2 |
코카콜라 주식을 투자의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드는 주된 요소는 바로 코카콜라 배당금입니다. 이 기업은 지난 12개월 동안 약 3%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해, S&P 500의 평균 수익률보다 두 배가량 높은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순히 높은 배당 수익률뿐만 코카콜라는 배당킹 주식으로 62년 연속으로 연간 배당금을 상승시켜 왔으며, 지난 십 년간에는 59% 이상의 배당금 성장률을 달성했습니다.
코카콜라 배당은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배당락일은 3월, 6월, 9월, 11월에 있고 코카콜라 배당 지급일은 4월, 7월, 10월, 12월에 있습니다.
코카콜라 전망
코카콜라가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 취한 전략은 다양한 음료 시장으로의 확장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건강을 중요시하면서 탄산음료 시장이 줄어드는 추세에 맞추어 단순히 코카콜라는 탄산음료 확장뿐만 아니라 주스, 커피, 차, 유제품, 물 등으로 제품 범위를 넓히며 큰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이러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략들이 성장세를 보여주며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그 강력한 브랜드 가치와 전 세계적인 규모라는 두 가지 중요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음료 유통 시스템 중 하나를 운영하며, 신규 시장 진입자들이 아무리 막대한 투자를 해도 이러한 시스템을 쉽게 모방하거나 재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드문 배당킹 기업 중의 하나인 코카콜라 회사와 주가 그리고 배당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탄산음료 시장의 규모가 줄어들면서 매출과 순이익 면에서 성장세가 꺾였지만 62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온 코카콜라의 포트폴리오 확장 사업 성과를 계속 지켜보며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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