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마켓 불장 베어마켓 뜻 유래 주식 용어

주식 시장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 불마켓 (불장)과 베어마켓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불마켓 (Bull Market) 뜻

불장이라고도 많이 하는 불마켓이란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오르고 있는 시장 상태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불마켓은 주로 주식이나 다른 금융 상품의 가격이 상승 추세에 있을 때 사용됩니다. 불장에서는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경제 전반에 희망적인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불마켓
불마켓

불마켓 유래

불장은 황소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불(Bull)에서 그 유래를 추측할 수 있습니다. 황소는 공격할 때 뿔로 상대를 위로 쳐올리는 습성이 있는데, 이러한 황소의 행동이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여겨져 주가가 상승하는 시장을 불마켓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월스트리트 황소와 불마켓 유래

뉴욕 월스트리트에는 월스트리트의 황소라고 불리는 황소 동상이 유명합니다. 월스트리트의 황소 동상은 불마켓이 지속되기를 바라는 투자자들의 희망과 시장 전망을 상징하면서 금융 분야에서는 성공을 기원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월스트리트 황소 동상에 대한 추가 이야기로는 1989년 아르투로 디 모디카(Arturo Di Modica)라는 예술가에 의해 제작되어, 뉴욕증권거래소 근처에 무단으로 설치된 후, 나중에 브로드 스트리트 근처의 현재 위치로 옮겨졌습니다. 

시작은 무단 설치였지만 지금은 월스트리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베어마켓 (Bull Market) 뜻

베어마켓은 불마켓과 반대로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시장 상태를 의미합니다. 베어마켓 시기에는 주식 가격이 연속적으로 떨어지며, 시장 전체에 비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됩니다. 투자자들은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를 하면서 시장에서 빠져나가려 하기 때문에 주가는 더욱 하락하는 악순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베어마켓 유래

베어마켓은 곰(Bear)이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곰이 사냥감을 공격할 때 앞발로 위에서 아래로 휘두르는 행동이 주가가 내려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베어마켓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베어마켓 랠리

베어마켓 랠리는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약세장을 뜻하는 베어마켓과 상승장을 의미하는 랠리의 합성어로 약세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주가를 의미합니다. 베어마켓 랠리는 주가가 충분히 내려갔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주식을 저가 매수하면서 시장이 잠깐 살아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식 시장이 약세장에서 반등을 일으키면 많은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이 베어마켓 랠리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장의 시작인지를 두고 논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베어마켓 랠리는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희망을 줄 수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베어마켓 블루

베어마켓 블루는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과 우울하다는 뜻의 Blue의 합성어입니다. 주식 및 가상화폐 시장에서 가격이 크게 하락할 때 투자자들 사이에 퍼지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의미합니다. 

주식 시장에서 많이 쓰는 용어인 불장과 베어마켓의 뜻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불장과 베어마켓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이해하면 투자 전략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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