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방식 중 하나인 환테크 뜻과 종류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환율과 관련된 용어인 환율 및 환전 스프레드에 대해서도 읽어보세요.
환테크
환테크는 환율 + 재테크의 줄임말로 환율의 변동성을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전략입니다. 환테크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통화가 달러입니다. 달러는 세계 기준 통화로서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환율 변동성
환율은 기준 금리랑 반대로 움직입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가면 환율이 상승하고 기준 금리가 상승하면 환율은 하락합니다. 미국의 기본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을 받아 투자가 늘어나 달러가 시장에 많이 풀리게 됩니다. 이렇게 시장에 달러 통화가 많아지면 가치는 하락하게 됩니다.
미국의 물가가 우리나라의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면, 미국의 물가 등 원자재 가격이 내려가면 환율도 내려갑니다. 물건 및 재료를 구할 때 드는 비용이 줄어들면서 적은 원화로 구매할 수 있어 환율이 내려갑니다.
환율 스프레드 및 환전 스프레드
환율 스프레드와 환전 스프레드는 환테크를 할 때 알아두어야 할 용어입니다. 환율 스프레드는 외국 통화를 살 때와 팔 때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보통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달러를 판매할 때 가격이 환율 스프레드를 넘을 정도로 높아야 합니다.
환전 스프레드는 환전 수수료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우리나라 은행의 환전 수수료는 대부분이 1.75%로 기준 환율이 1,000원이라고 가정하면 살 때에는 1,017.5원으로 계산하고 팔 때에는 982.5원으로 계산합니다.
환율 우대율
마지막으로 은행에서 많이 제공하는 환율 우대율은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비율입니다. 우대 환율이 90%인 경우, 환전 수수료가 90%가 할인되므로 환전 수수료의 10%만 지불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환전 수수료가 1%이고 환율이 1,000원이라고 가정하면, 환율 우대율이 90%인 경우, 환전 수수료는 0.1%로 변경되어 구매 시 1,001원에 판매할 수 있고, 판매 시 999원에 팔 수 있습니다.
환테크 체크 요소
환전 수수료가 낮을수록 그리고 우대율이 높을수록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테크 종류 및 방법
환테크 투자 방법은 실제 외화를 환전하고 보관하거나, 외화 계좌를 개설하거나,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1. 현금으로 외화 환전하여 보관하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외화를 환전하여 현금으로 보관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외화가 저렴할 때 환전하여 보유하고, 가격이 오를 때 팔아서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현금으로 외화를 환전하려면 은행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지만 은행의 모바일 앱을 통한 환전 서비스를 사용하면 우대 환율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은행 계좌로 외화를 거래할 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 외화 통장 개설
외화 통장을 개설하여 환테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부 외화 계좌는 예금 및 인출에 대한 수수료가 없으며, 일정 기간 동안 가입하면 예금에 대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저축 계좌도 있습니다.
외화 통장을 개설하여 환율이 낮을 때 외화로 입금해 놓은 후, 환율이 오르면 원화로 환전하여 원화 통장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예금 이자보다 외화의 가치가 높을 때 환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입니다. 환차익 수익은 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예금통장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서는 15.4% 과세가 적용됩니다.
3. 외화 관련 ETF 투자
마지막으로 외화 관련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화 관련 ETF에 투자는 주식 거래의 편리함과 간접적인 투자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외화 관련 ETF 투자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환전 거래 없이 투자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매매차익에 대해서 15.4% 배당소득세가 발생하는 부분 및 별도 운용 수수료 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재테크 방식 중 하나인 환테크 뜻과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환율의 변동성을 이용해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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