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주식 담보 유지 비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담보 유지 비율 뜻과 계산법에 대해 읽어보세요.
주식 담보 유지 비율 뜻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은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경우,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가치가 대출 원금 대비 일정 비율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기준을 의미합니다. 이는 금융기관이 대출을 제공할 때 위험을 관리하고, 대출자가 부도나 파산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정된 규칙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부분 140%정도로 담보 유지 비율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의 중요성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은 대출자가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만약 담보 유지 비율이 낮아지면 금융기관은 추가 담보를 요구하거나, 담보로 제공된 주식을 강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출자가 추가 손실을 방지하고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주식 담보 유지 금액 계산법
한국 주식 시장에서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은 보통 140%로 설정됩니다. 이는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가치가 대출 원금의 140% 이상을 유지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기본 계산법
담보 유지 금액을 계산하는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보 유지 금액 = (대출 원금 / 담보 유지 비율) *100
예시
예를 들어, 대출 원금이 1억 원이고, 담보 유지 비율이 140%일 경우, 담보 유지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담보 유지 금액 = (1억 원 / 1.4) = 7천142만 8천571원
즉, 주식 담보 유지 비율이 140%일 때, 대출 원금 1억 원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주식 가치는 약 7천 142만 8천 571원입니다.
주가 변동 시 담보 유지 비율 확인
주가 변동으로 담보 주식의 가치가 달라질 경우, 새로운 담보 유지 비율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주식 가치가 7천만 원으로 떨어졌다면, 현재 담보 유지 비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현재 담보 유지 비율=(현재 주식 가치/대출 원금)×100=(7천만 원/1억 원)×100=70%
이 경우, 담보 유지 비율이 140% 이하로 떨어졌으므로 금융기관은 추가 담보를 요구하거나, 주식을 강제 매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추가 담보를 제공하거나 대출금을 일부 상환하여 담보 유지 비율을 다시 맞춰야 합니다.
추가 담보 제공 계산
추가 담보를 제공해야 하는 경우, 필요한 추가 담보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식 가치가 7천만 원으로 떨어졌고, 담보 유지 비율을 다시 140%로 맞추기 위해 추가 담보가 필요하다면, 추가 담보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필요한 담보 가치 = 1억 원 × 140% = 1억 4천만 원
- 부족한 담보 가치 = 1억 4천만 원 – 7천만 원 = 7천만 원
따라서, 대출자는 추가로 7천만 원 상당의 담보를 제공해야 담보 유지 비율을 140%로 맞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