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성향 뜻 해석 계산 방법  

주식에서 많이 나오는 용어인 배당성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성향 뜻과 계산 방법 그리고 해석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배당성향 (Dividend Payout Ratio)

배당성향은 기업의 순이익 중에서 얼마나 많은 금액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퍼센트로 표현합니다. 

배당성향
배당성향

배당성향 계산 방법

배당성향을 계산하기 위해 회사가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의 총액을 파악합니다. 배당 성향을 계산할 때 우선주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은 배당금의 총액에서 차감합니다. 다음은 회사의 연간 순이익을 확인합니다. 배당금 총액을 순이익으로 나눈 후, 결과에 100을 곱하여 백분율로 변환합니다.  

배당성향= (배당금 총액 /총 당기 순이익) X100

  • 당기 순이익: 회사가 실제로 벌어들인 순수 이익. 순수 이익은 벌어들인 금액에서 모든 비용(관리비, 법인세 등) 을 차감하고 남은 이익을 의미. 
  • 우선주 배당금 제외 이유: 배당성향을 계산하는 목적이 보통주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이 회사 순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파악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보통주에 대한 배당금과 순이익을 비교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보통주에 대한 회사의 배당 지급 정책을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 평가 기준 

배당 성향이 높은지 낮은지를 평가하는 몇 개의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업종 비교: 특정 업종의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틸리티나 부동산 투자 신탁(REITs)과 같은 업종은 높은 배당 지급 비율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같은 업종 내에서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 과거 히스토리 비교: 회사의 과거 배당 성향과 현재 수준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 평균 비교: 특정 시장이나 업종의 평균과 비교하여 현재 비율이 높은지 낮은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성장성: 성장성이 높은 회사들은 이익을 재투자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배당 지급 비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의 성장 전망과 배당 정책 사이의 균형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당 지급 비율이 50%를 초과하면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으므로 높은 배당 지급 비율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종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20% 이하면 낮은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이 역시 상대적인 평가입니다.

배당 성향이 높은 주식이 좋을까?

높은 배당 성향 수치는 회사가 벌어들인 순이익 대비 많은 금액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지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비율이 높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 주주 환원 의지: 회사가 주주 가치를 중시하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적극적으로 환원하려는 의지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 투자 기회 부족: 회사 내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투자 기회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인 성장 기회를 찾지 못해 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 재무 안정성: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내는 회사가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투자자 유인: 높은 배당 성향은 배당을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어 주가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은 배당 성향은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한 재투자 여력이 부족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하고 사업 발전 속도가 느릴 수 있어 배당 성향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트렌드를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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