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기술을 접목시킨 사업인 미국 핀테크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5개의 미국 핀테크 관련주와 산업 전망에 대해 읽어보세요.
미국 핀테크 관련주 전망
2024년 미국 핀테크 산업은 높은 이자율, 인플레이션 증가, 그리고 투자자들의 강화된 검토로 인해 시장의 현실과 맞닥뜨리게 되면서 그동안의 과열된 시장 상황이 정상화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혁신적인 제품, 명확한 시장 세분화, 경쟁자와의 차별화를 갖춘 핀테크 솔루션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핀테크 관련주 Top 5
가장 주목받는 5개의 미국 핀테크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페이팔 (PayPal Holdings -PYPL)
첫 번째 미국 핀테크 관련주는 페이팔 (PayPal)입니다. 페이팔은 핀테크 산업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AI 기반 인사이트, 다양한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은 전 세계적으로 4억 3천만 개의 활성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과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을 나타냅니다.
페이팔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행동 분석, 사기 방지, 그리고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팔은 개인 및 기업 고객을 위한 다양한 지불 옵션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서비스에는 온라인 결제, 모바일 결제, 국제 송금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사용자 성장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페이팔의 수익성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이는 기존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새로운 수익 창출 전략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페이팔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회사는 꾸준한 수익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소파이 (SoFi Technologies -SOFI)
두 번째 미국 핀테크 관련주는 인튜이비트 소파이 테크놀로지 (SoFi Technologies)입니다. 소파이는 미국의 온라인 개인 금융 회사이자 은행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습니다. 소파이는 특히 미국 학생 대출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대출 상환 재개가 예정된 시점에서 대출 재융자 수요 증가에 따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소파이는 단순한 대출 제공자를 넘어 투자 관리, 개인 금융 관리, 저축 계좌 및 보험 상품 등과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소파이는는 시장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보다 편리하고 간단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생 대출 서비스 외에도 전체 금융 생태계에서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3. 시프트 4 (Shift 4 Payments -FOUR)
세 번째 미국 핀테크 관련주는 시프트 4(Shift4 Payments)입니다. Shift4는 펜실베이니아 주에 본사를 둔 미국의 결제 처리 회사입니다. 디지털 결제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는 회사로, 최근 인수 소문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전략적 인수자에게 매력적인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그 가치는 향후에도 계속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Shift4는 디지털 결제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될 수 있는 포괄적인 결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서비스는 식당, 호텔, 레저 시설 등 다양한 고객에게 맞춤화된 결제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 누 홀딩스 (Nu Holdings – NU)
다음 미국 핀테크 관련주는 누 홀딩스 (Nu Holdings)입니다. 누 홀딩스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디지털 금융 서비스 회사로,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의 시장에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인구의 절반 이상이 누 홀딩스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 브라질의 최대 핀테크 회사입니다. 누 홀딩스는 특히 멕시코 은행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확장이 누 홀딩스의 전체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누 홀딩스는 지난 2022년에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누크립토(Nucripto)도 출시하였고 누크립토는 운영 첫 번째 달에 10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습니다. 유명한 투자가인 워렌 버핏과 캐시 우드가 투자한 회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누 홀딩스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도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러한 전략적 확장은 누 홀딩스가 라틴 아메리카 전역의 주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어펌 홀딩스 (Affirm Holdings- AFRM)
마지막 미국 핀테크 관련주는 어펌 홀딩스(Affirm Holdings)입니다. 어펌 홀딩스는 페이팔 공동 창업자인 Max Levchin이 2012년에 설립한 미국 상장 기업으로 ‘지금 사고 나중에 지불하기(BNPL)’ 서비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펌 홀딩스는 단순한 BNPL 서비스 제공자를 넘어서 Visa나 Mastercard와 같은 주요 결제 네트워크와 경쟁하는 대체 결제 네트워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어펌 홀딩스는 미국 소매 시장 전체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파트너십과 강력한 신용 평가 모델을 활용하여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어펌 홀딩스는 미국 소매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소매점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결제 옵션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인 하이브리드 직불/신용 카드의 도입을 통해 기존 e-커머스 시장에서의 한계를 넘어서 전체 소매 시장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