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인프라 법안 이후 더욱 주목받는 미국 인프라 ETF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5개의 미국 인프라 ETF에 대해 읽어보세요.
미국 인프라 ETF TOP 5
미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는 관련 주식뿐만 아니라 인프라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에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프라 ETF는 다양한 인프라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특히 2021년 11월 통과된 1.2조 달러 규모의 미국 정부 인프라 법안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ETF들은 개별 주식 투자에 비해 분산 투자의 이점을 제공하며, 인프라 섹터의 전반적인 성장을 포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상위 미국 인프라 ETF 5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 (PAVE)
첫 번째로 소개할 미국 인프라 ETF는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TF (PAVE)입니다. PAVE ETF는 미국의 인프라 개발과 관련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ETF로, 건설 및 엔지니어링 회사, 자재 공급업체, 건설 장비 제조업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ETF는 특히 카터필러(Caterpillar), 뉴코(Nucor)와 같은 대형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어, 미국 인프라 투자 증가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는 종목입니다.
- 운용사: 미래에셋
- 배당률: –
- 운용 보수: 0.63%
- 운용자산 (AUM): $ 7,558.4M
- 보유 종목 수: 100개
- 주요 보유 종목
- Trane Technologies plc (TT)
- Parker-Hannifin Corporation (PH)
- United Rentals, Inc. (URI)
- 특징
- 순수 미국 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미국 인프라 투자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산업재와 자재 섹터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어 인프라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됨
- 중소형 주식에도 일정 비중을 투자하여 성장 잠재력을 높임
2. iShares U.S. Infrastructure ETF (IFRA)
두 번째로 소개할 미국 인프라 ETF는 iShares U.S. Infrastructure ETF (IFRA)입니다. IFRA ETF는 미국의 다양한 인프라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으로, 유틸리티, 통신, 교통, 에너지 인프라와 같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합니다. 이 ETF는 인프라 관련 주식에 폭넓게 투자하여, 특정 섹터에 집중된 위험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해 성장이 기대되는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부문에 대한 노출이 높습니다.
- 운용사: 블랙록
- 배당률: 1.81%
- 운용 보수: 0.30%
- 운용자산 (AUM): $ 2498.8 M
- 보유 종목 수: 160개
- 주요 보유 종목:
- Hawaiian Electric Industries, Inc. (HE)
- Unitil Corporation (UTL)
- American States Water Company (AWR)
- 특징
- 동일 가중 방식을 사용하여 대형주에 과도하게 편중되는 것을 방지
- 유틸리티 및 에너지 부문에 대한 노출이 높아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소형주와 중형주에도 상당한 비중을 두어 성장 잠재력을 높임
3. SPDR S&P Global Infrastructure ETF (GII)
세 번째로 소개할 미국 인프라 ETF는 SPDR S&P Global Infrastructure ETF (GII)입니다. GII ETF는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프라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ETF로, 미국을 포함한 세계 여러 나라의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합니다. 이 ETF는 글로벌 인프라 섹터의 성장성을 포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 세계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유틸리티, 교통, 에너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운용사: State Street
- 배당률: 3.64%
- 운용 보수: 0.40%
- 운용자산 (AUM): $ 423.3 M
- 보유 종목 수: 77개
- 주요 보유 종목:
- NextEra Energy, Inc. (NEE)
- Transurban Group Ltd. (TCL)
- Aena SME SA (AENA)
- 특징
- 미국 외 국가의 인프라 기업에 약 60% 이상 투자하여 글로벌 분산 효과가 높음
-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대형 인프라 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임
- 유럽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프라 기업들에 대한 노출도 제공
4. iShares Global Infrastructure ETF (IGF)
네 번째로 소개할 미국 인프라 ETF는 iShares Global Infrastructure ETF (IGF)입니다. IGF ETF는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글로벌 인프라 ETF로,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인프라 기업에 분산 투자합니다. 이 ETF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 대한 노출을 늘리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며, 특히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IGF는 주요 통신, 유틸리티, 에너지 기업들을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 운용사: 블랙록
- 배당률: 3.47%
- 운용 보수: 0.42%
- 운용자산 (AUM): $ 3685.9M
- 보유 종목 수: 75개
- 주요 보유 종목:
- NextEra Energy, Inc. (NEE)
- Transurban Group Ltd. (TCL)
- Aena SME SA (AENA)
- 특징
- 전 세계 26개국 이상의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여 높은 글로벌 분산 효과를 제공
-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음
- 미국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약 40%로, 글로벌 노출과 미국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
5. First Trust Alerian Energy Infrastructure ETF (EMLP)
마지막으로 소개할 미국 인프라 ETF는 First Trust Alerian Energy Infrastructure ETF (EMLP)입니다. EMLP ETF는 에너지 인프라에 중점을 둔 ETF로, 파이프라인, 전력 및 가스 유틸리티, 에너지 인프라 기업에 투자합니다. 에너지 인프라는 인프라 섹터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특히 미국 내 셰일 가스 개발과 같은 에너지 프로젝트의 확대로 인해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 ETF는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대한 높은 노출을 제공하여, 에너지 섹터의 성장 잠재력을 포착할 수 있습니다.
- 운용사: First Trust
- 배당률: 3.46%
- 운용 보수: 0.96%
- 운용자산 (AUM): $ 2594.6 M
- 보유 종목 수: 65개
- 주요 보유 종목:
-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 (EDP)
- Energy Transfer LP (ET)
- ONEOK, Inc. (OKE)
- 특징
- 에너지 인프라, 특히 중류 섹터(미드스트림)에 집중 투자하여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
- 주로 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MLP)과 에너지 인프라 기업에 투자
- 미국 내 셰일 가스 개발과 같은 에너지 프로젝트의 확대로 인한 성장 잠재력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