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기회와 상당한 위험이 공존하는 생명공학 산업인 미국 바이오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주목받는 5개의 미국 바이오 관련주와 산업 현황 및 전망에 대해 읽어보세요.
미국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미국의 바이오관련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황
- 강력한 혁신 파이프라인: 미국 바이오테크놀로지 산업은 혁신적인 치료법과 기술의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특징입니다. 기업들은 유전자 치료, 면역 치료 및 재생 의학과 같은 분야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발전으로는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 암 치료를 위한 CAR-T 세포 치료 및 mRNA 백신 등이 있으며, 이는 감염병 접근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 막대한 투자: 바이오 산업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혁신하기 위해 R&D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합니다. 미국 제약연구제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바이오제약 산업은 약 1,020억 달러를 R&D에 투자했으며, 그 중 상당 부분이 미국 기반 기업에서 나왔습니다.
- 우호적 규제 환경: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바이오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규제 결정이 제품의 성공에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FDA는 혁신적인 치료법과 희귀 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승인 절차를 도입하여 유망한 치료법의 빠른 승인 과정을 촉진했습니다. 이러한 지원적인 규제 환경은 혁신을 장려하고 미국 바이오 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합니다.
전망
- 고령화 인구와 만성 질환: 미국 인구는 고령화되고 있으며, 이는 알츠하이머, 암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연령 관련 질환의 증가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인구학적 변화는 혁신적인 생명공학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만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들은 이 증가하는 시장 수요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 개인 맞춤형 의학: 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춘 치료법을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의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전체학과 정밀 의학의 발전은 더 효과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치료법을 가능하게 합니다. 미국 바이오 산업은 이 움직임의 최전선에 있으며, 수많은 기업이 개인 맞춤형 치료 접근 방식을 선도하고 있어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줍니다.
- 전략적 협력 및 인수합병: 미국 바이오 산업에서는 전략적 협력, 인수 및 합병이 흔합니다. 대형 제약 회사들은 종종 작은 바이오 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거나 인수하여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파이프라인을 강화합니다.
미국 바이오 관련주 Top5
상위 TOP 대장주에 속하는 5개의 미국 바이오 관련주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버텍스 제약 (Vertex Pharmaceuticals – VRTX)
- 시가총액: 1225.62억 달러
- 배당수익률:-
첫 번째 미국 바이오 관련주는 버텍스 제약 (Vertex Pharmaceuticals)입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제약 회사 버텍스 제약은 낭포성 섬유증(CF) 치료제 근본 원인에 대한 치료제 판매에 대해 거의 완전한 독점권을 누리고 있고 CF 치료제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버테스 제약은 통증, 겸상 적혈구 병 및 베타 지중해 빈혈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겸상 적혈구 병을 위한 CRISPR/Cas9 유전자 편집 치료와 같은 혁신적인 치료법은 버텍스의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 회사의 재정 상태는 튼튼하며, 상당한 현금 보유량과 강력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버텍스 제약은 최근 단백질 기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임상 단계 바이오텍을 49억 달러에 인수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는 제약 바이오 분야에서 올해(2024년) 최대 규모의 인수였습니다.
2. 리제네론 (Regeneron Pharmaceuticals – REGN)
- 시가총액: 1,172.25억 달러
- 배당수익률: –
두 번째 미국 바이오 관련주는 리제네론 (Regeneron Pharmaceuticals)입니다. 리제네론은 뉴욕 주에 있는 미국의 생명공학 회사로 눈 질환 치료제인 EYLEA와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인 듀픽젠트로 유명합니다. 회사는 여전히 림프종 치료 후보인 오드로넥스타맙과 같은 유망한 약물을 개발 중입니다
리제네론은 또 바이오 제약 회사인 사노피와 파트너십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듀피젠트와 케브 자라, 항암제 리브 타요와 잘트랩, 콜레스테롤 치료제 프랄런트 등을 마케팅 및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레네론은 인텔리아 테라퓨닉스와 협력하여 개발 중인 실험적 유전자 편집 치료법 NTLA-2001을 포함하여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3. 모더나 (Moderna – MRNA)
- 시가총액: 525.04억 달러
- 배당수익률: –
다음 미국 바이오 관련주는 모더나 (Moderna)입니다. 모더나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으로 코로나19 백신 판매로 유명해졌으나, 전염병이 물러나면서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현재 독감과 RSV와 같은 다른 감염병을 위한 백신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법 파이프라인이 여러 치료 영역에 걸쳐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mRNA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미래 성장을 위한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어, 혁신적인 바이오텍 기업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모더나는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4. 암젠 (Amgen -AMGN)
- 시가총액: 1,707.67억 달러
- 배당수익률: 2.83%
네 번째 미국 바이오 관련주는 암젠 (Amgen)입니다. 암젠은 미국의 세계 최대 생명공학 회사 중 한 곳으로 시가총액이 1,600억 달러의 거대한 기업입니다. 암젠은 다양한 의학적 조건을 타겟으로 하는 광범위한 면역 치료법 및 약물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증 천식을 위한 신약 테즈 스파이어와 암 치료제 루마 크라스가 유망한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암젠의 인상적인 향후 신약 후보 파이프라인으로 장기 투자에 매력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암젠은 280억 달러에 호라이즌 테라퓨틱스 인수가 작년에 완료되어 희귀 질환 치료제인 테페자, 크리스텍사, 우플린자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것입니다.
5. 바이오마린 제약 (BioMarin Pharmaceutical – BMRN)
- 시가총액: 161.66억 달러
- 배당수익률: –
마지막 미국 바이오 관련주는 바이오마린 제약 (BioMarin Pharmaceutical)입니다. 바이오마린은 희귀 질환 및 유전자 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Vimizim, Voxzogo 및 Roctavian과 같은 중요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희귀질환에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표적 치료법의 개발은 환자 결과를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자 치료와 같은 바이오마린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은 바이오마린을 의료 발전의 선두에 서게 합니다.
바이오마린은 희귀 질환에 중점을 두어 보다 일반적인 질환에 비해 경쟁이 덜한 시장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틈새시장에 초점을 맞추면 바이오마린이 시장 독점성, 세금 공제 및 신속한 규제 경로와 같은 혜택을 포함하는 희귀 의약품 상태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